[10월 30일]지난 8월 말에 원장님이랑 긴~면담 끝에 결판 지은 나의 퇴사 날짜이다.나를 제외한 직원은 총 3명이고 2명은 일한지 6개월차, 1명은 1달차 그런데 6개월차인 일 잘하는 직원이 어제 퇴근 후 남아서 원장님께 일 하는 방식이 본인과 안맞다고 빠른 시일내에 관두겠다고 말했다. 원장님은 더이상 붙잡지않고 빠른 시일내에 후임자 구하겠다고 말씀하셨다. 일 잘하는 사람인데도 왜저리 쉽게 놓아줄까싶었다.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이러다 퇴사 제때 못하는거 아닌가싶어 마음졸였다.... 아니나다를까 다음날 아침, 나를 불러내더니 월급을 더 올려주고 휴가도 한달정도 줄테니 푹 쉬고 다시 와서 일해줄순 없겠냐며 물으셨다.이미 나는 떠나기로 정했고 퇴사 후에 내가 하고싶은 것들로 다 계획해둔터라 그 제안 거절하..